[주일설교, 2022.05.01, 김진영 담임목사] 블레셋과 전면전 : 하나님께서 흩으심(바알브라심)

1.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일자 2022년 5월 1일 (주일)
설교자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설교 제목 블레셋과 전면전 : 하나님께서 흩으심(바알브라심)
성경 본문 사무엘하 5장 17-25절
함께 읽은 말씀 사무엘상 28:4-5 / 시편 50:15
영상 https://youtu.be/gJG2q3Aqjf0 (설교 약 33분 + 찬양 + 기도)

작성 근거: 유튜브 자막이 없어 영상의 음성을 음성 인식 프로그램(Whisper)으로 받아쓴 대본을 읽고 정리했습니다. 받아쓰기는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적으므로(예: "권리하설"→골리앗, "사우랑"→사울 왕, "불래쇠"→블레셋, "한 한임"→하나님, "은학교·법계"→언약궤·법궤, "개세"→게셀)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이 설교는 사무엘서를 차례로 살피며 다윗의 삶을 다루는 연속 설교의 한 편입니다. 목사님은 설교 첫머리에 "사무엘서를 보면서 다윗에 대한 생각을 계속 바꾸어 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순서 내용
① 도입 우리가 아는 다윗은 늘 믿음 좋고 뛰어난 사람이다. 그러나 다윗의 신발을 신고 보면, 그는 지금 수세에 몰려 걱정이 많다.
② 배경 블레셋은 다윗을 망명자, 자기들이 보호해 주던 사람으로 본다. "잡아서 혼 좀 내야겠다"며 모든 군대를 끌고 "찾으러" 올라왔다.
③ 다윗의 기도 불안한 다윗은 전쟁터가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가 두 가지를 묻는다. "나가야 합니까?" "이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내가 확실하게 넘겨주겠다"고 답하신다.
④ 첫 번째 전쟁 바알브라심. 제방이 터져 물이 쏟아지듯 하나님이 블레셋을 쓸어버리셨다. 다윗의 군대는 버려진 신상을 줍는 뒷정리만 했다.
⑤ 두 번째 전쟁 하나님이 이번에는 전략을 주신다. 뒤로 돌아 뽕나무 숲에서 기습하라. 하나님이 먼저 치시고 다윗이 뒤따라 쳤다. 다윗의 이름이 높아지고 잃었던 영토를 거의 다 되찾았다.
⑥ 다윗의 고백 "하나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나는 뒷정리하는 정도였습니다." 삶 전체를 돌아보아도 바알브라심이다.
⑦ 사울과 다윗 같은 블레셋의 전면전 앞에서 사울은 마음이 무너져 신접한 여인을 찾았고(삼상 28:4-5), 다윗은 하나님 앞에 먼저 갔다.
⑧ 환난의 뜻 하나님은 환난을 주시는 분은 아니지만 허락하신다. 환난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않는다(시 50:15).
⑨ 목사님의 경험 철학과 4학년 2학기에 석 달 준비해 대학원에 합격하고, 뜻밖의 수업에서 공부하는 법을 훈련받은 일. "바알브라심입니다."
⑩ 결론 구원, 환난, 기도, 그리고 이전에 몰랐던 은혜. 이것이 하나님이 신자를 인도하시는 지혜다. 환난 날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라.

3. 결론 — 환난은 하나님을 경험하라고 부르시는 것이다

순서 목사님의 설명
구원 (받아쓰기에는 "삶아티오"로 적힘)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다.
환난 (텐타티오) 구원하신 다음에 우리 삶에 환난과 질병과 고통과 어려운 일들을 허락하신다. "아, 내가 무너질 것 같다. 내가 자빠질 것 같다" 싶은 환난이다.
기도 (오라티오) 그 환난을 통해 입을 열어 기도하게 하신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하나님이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심을 저로 하여금 경험하게 해 주십시오."
은혜를 맛봄 (받아쓰기에는 다시 "삶아티오"로 적힘)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이전에 몰랐던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하신다.

함께 부른 찬양 — "은혜"

목사님은 전에 함께 불렀던 찬송이라며, 어르신들을 생각해서 찬송가를 불러야 하나 고민하다가 "어르신들의 실력을 믿기 때문에" 복음성가 "은혜"를 함께 부르자고 하셨다.

찬양 뒤의 권면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목사님이 말씀을 기억하며 기도하자고 주신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다.

  1. 바알브라심의 고백 — "하나님, 바알브라심이었습니다. 하나님, 저의 삶을 돌아볼 때에 정말로 은혜였습니다."
  2. 더 큰 은혜 — "그 은혜에 감사하며 더 큰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마무리 기도: 예배의 자리, 구원과 은혜의 자리에 오늘도 불러 주심을 감사하고, 코로나19를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더 깊게 경험하게 하심을 감사하는 기도. 코로나19를 겪기 이전보다 더 큰 마음과 사랑과 감사를 가지고 매주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게 하시기를, "저에게 주셨던 모든 은혜와 축복이, 환난과 고통조차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라고 진심으로 고백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구했다. 또 하나님은 정말로 놀라우신(어메이징하신), 하나님다우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믿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더 큰 은혜를 사모하는 믿음을 주시기를, 이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하며 보답하며 살 수 있을까 하는 그 은혜의 자리에 붙잡아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


5. 성경 본문 (사무엘하 5:17-25)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절 내용
5: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다는 소식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모두 올라왔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갔다.
5: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했다.
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었다. "제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제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5: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말했다.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그래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불렀다.
5:21 블레셋 사람들이 거기에 자기들의 우상을 버리고 갔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그것을 치웠다.
5: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했다.
5: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말씀하셨다.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라."
5: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5:25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렀다.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다윗의 신발을 신고 보면

목사님은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자란 모태신앙이다. 그런데 사무엘서를 보면서 다윗에 대한 생각을 계속 많이 바꾸어 가고 있다고 하셨다. 맞았던 부분도 있고 틀렸던 부분도 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께서 보신 다윗의 실제 모습이 어땠는지를 말씀을 준비하면서 많이 깨닫고 있다.

6-2. 블레셋이 본 다윗 — "잡아서 혼 좀 내야겠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다윗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었다

7년 반 뒤 사정이 달라졌다

"다윗을 찾으러 나왔다"는 말의 뜻

6-3. 불안한 다윗 — 전쟁터가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가다

다윗은 불안하다. 불안하다는 증거가 어디 있는가? 전쟁이 났으면 전쟁터로 쫓아가야 하는데, 다윗은 전쟁터로 가지 않고 하나님께 쫓아왔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두 가지를 묻는다.

첫 번째 질문 — "나가서 싸울까요, 말까요?"

두 번째 질문 — "나가면 이길 수 있겠습니까?"

다윗은 그 하나님을 믿었다

"하나님께서 나가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미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셔서 확실하게 넘겨준다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다윗은 그 믿음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갔다.

6-4. 첫 번째 전쟁 — 바알브라심, 하나님이 뚫고 나오셨다

본문은 블레셋과의 전면전을 치른 뒤 다윗이 그 전쟁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신앙 고백으로 기록한다. 큰 전쟁이 두 번 있었다. 첫 번째 전쟁을 생각할 때 무엇이 기억에 남느냐고 물으면 다윗이 한 말이 "바알브라심"이다.

낱말의 뜻

낱말 목사님의 설명
바알 신(神)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말이다. 이스라엘 사람이든 그 지역 고대 근동 사람이든 "바알"이라고 할 때는 신을 가리킨다.
브라심 비가 많이 와서 홍수가 날 때 제방이 팍 터지면서 물이 확 뚫고 나오는 장면을 설명하는 말이다.
바알브라심 하나님께서 뛰쳐나가셔서 일을 정리하셨다. 이것이 첫 번째 전쟁에 대한 다윗의 기억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신상을 버리고 도망간 블레셋

다윗의 군대가 한 일

6-5. 두 번째 전쟁 — 하나님이 전략을 주시다

두 번째 전쟁은 조금 더 심각하다.

하나님께 정말로 전략이 필요한가

뽕나무 숲의 기습

하나님이 먼저 가셨다

그런데 누구의 이름이 올라갔는가

기도한 것보다 더 큰 은혜 — 잃었던 영토의 회복

6-6. 다윗의 고백 — "하나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다윗과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풀어 가셨다.

이것이 다윗이 하나님에 대해 가진 믿음이다.

삶 전체를 돌아보아도 바알브라심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때까지 살아온 삶을 믿음의 눈으로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던 것이 사실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을 돌아볼 때 내가 잘난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정말로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인생을 돌아보면 바알브라심,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앞서가시고 다 정리하셨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윗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이 고백을 하고 있다.

6-7. 사울과 다윗 — 같은 어려움, 다른 길

목사님은 사무엘상 28장 4-5절을 회중과 함께 읽으셨다.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삼상 28:4-5)

사울 왕

다윗

우리가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 제가 이런 환난에 처했습니다. 이 환난은 제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하고, 하나님께서 작정하고 계획하시는 대로 되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제가 해결해야 할 것이 있으면 해결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기도해야 할 것이면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십시오."

이것이 다윗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이다.

6-8. 다윗만큼 고생한 사람이 있는가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은 이것이다. 이전에 몰랐던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은 정말로 나를 도우시는구나.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시구나"를 경험하면서,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것이다. 그것이 모든 신자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다.

6-9. 환난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목사님은 "잘 아시는 말씀"이라며 시편 50편 15절을 회중과 함께 읽으셨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하나님은 자신이 있으시다

하나님은 자신이 있으시다. 내가 겪고 있는 질병, 내가 당하는 억울함, 나를 괴롭히는 원수들보다, 그 환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훨씬 많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실 자신이 있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적용

6-10. 목사님의 경험 — 철학과 대학원 이야기

목사님은 말씀을 준비하면서 떠오른, 자신의 삶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 한 가지를 나누셨다. 큰 것은 아니고 작은 은혜인데 목사님에게는 굉장히 크게 다가온 은혜라고 하셨다.

철학과에 들어가다

4학년 2학기 —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석 달의 준비

출제 영역 문제 수 목사님의 계획
고대 철학 2문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준비한다.
중세 철학 1문제 "중세는 아무도 모른다. 교수님도 모르고 학생도 모른다." 이것은 하지 말자.
현대 철학 1문제 자신 있다. 분석 철학은 들은 풍월이 있다.
한국 철학 1문제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자신 있다.

대학원에서 받은 뜻밖의 훈련

"바알브라심입니다"

다윗에게 이런 마음이 있다. 이 이야기는 3장의 결론으로 이어진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본문까지의 흐름 (다윗의 통치는 주전 약 1010~970년으로 본다)

시기 사건 성경
소년 시절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이김. 삼상 17장
도피 시절 사울에게 쫓겨 다님. 가드 왕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체하여 목숨을 건진 일도 있음. 삼상 19-26장, 21:10-15
블레셋 망명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가서 시글락을 받아 1년 4개월을 지냄. 삼상 27:1-7
길보아 전투 사울과 세 아들이 전사. 골짜기 저편과 요단 건너편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읍을 버리고 도망하고 블레셋이 들어와 삶. 삼상 31:1-7
헤브론 시대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으로 7년 6개월 다스림. 삼하 2:1-11, 5:5
통일 왕 온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다윗이 예루살렘(시온 산성)을 빼앗아 다윗 성이라 부름. 삼하 5:1-10
본문 블레셋이 두 차례 르바임 골짜기로 올라오고, 다윗이 두 번 다 하나님께 묻고 이김. 삼하 5:17-25

설교에서 언급된 성경 사건

설교의 표현 성경
바로가 모세를 "찾았다" 출 2:15. 바로가 모세를 죽이려고 찾았다.
다윗이 에봇으로 하나님께 물음 본문은 묻는 방법을 밝히지 않는다. 다윗이 제사장 아비아달의 에봇을 가져오게 하여 물은 일은 삼상 23:9-12, 30:7-8에 나온다.
아시리아 군대를 천사가 침 왕하 19:35, 사 37:36. 성경 기록으로는 18만 5천 명이다.
바로의 병거를 혼란하게 하심 출 14:24-25. 홍해에서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셨다.
기드온과 미디안 삿 7:19-22. 300명이 나팔을 불 때 여호와께서 적진에서 서로 칼로 치게 하셨다.
언약궤를 가지고 나갔다가 대패 삼상 4:1-11. 블레셋에게 패하고 궤를 빼앗겼다.
사울과 신접한 여인 삼상 28:7-25(엔돌), 사울의 죽음은 삼상 31장.
구하고 찾고 두드림 마 7:7.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 시 23:4.

7-2. 지리

지명 설명
르바임 골짜기 예루살렘 남서쪽으로 뻗은 넓은 골짜기. 블레셋 평야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는 길목이다.
바알브라심 르바임 골짜기 부근으로 보이나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요새(17절) 다윗이 내려간 요새가 아둘람 쪽 요새인지 시온 산성인지는 견해가 갈린다.
게바 / 기브온 둘 다 예루살렘 북쪽 약 10km 안팎의 베냐민 땅 성읍. 사무엘하는 게바, 역대상은 기브온이라고 적는다.
게셀 예루살렘 서북서쪽 약 30km. 산지가 해안 평야로 내려가는 길목의 성읍으로 블레셋 땅과 맞닿은 곳이다. 설교의 "32킬로미터"는 이 구간의 어림 거리다.
시글락 유다 남쪽 네겝 지방의 성읍. 정확한 위치는 견해가 갈린다.
길보아 / 수넴 이스르엘 평야 남동쪽의 길보아산과 그 북쪽 맞은편의 수넴. 사울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곳.
블레셋 땅 지중해 남쪽 해안 평야. 가사·아스글론·아스돗·가드·에그론 다섯 성읍이 중심이었다.

7-3. 인물

인물 설명
다윗 이새의 아들.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렸다(삼하 5:4-5).
사울 이스라엘의 첫 왕. 길보아에서 블레셋과 싸우다 죽었다.
블레셋 사람 주전 12세기 무렵 바다를 건너와 가나안 남쪽 해안에 자리 잡은 민족. 철기와 병거를 갖춘 강한 군사력으로 사사 시대부터 이스라엘을 눌렀다.
아기스 가드의 왕. 설교의 "블레셋 왕"으로, 망명한 다윗에게 시글락을 주었다(삼상 27:5-6).
기드온 사사. 300명으로 미디안 대군을 이겼다(삿 6-8장).
박윤선 1905~1988년. 한국 장로교의 신학자이자 목사. 신구약 성경 전체의 주석을 썼고 고려신학교, 총신대학교, 합동신학교에서 가르쳤다.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 철학자. "너 자신을 알라"는 델포이 신전에 새겨져 있던 격언으로, 소크라테스의 가르침과 함께 널리 알려졌다.
존 로크 1632~1704년. 영국의 철학자. 지식은 경험에서 온다고 본 경험론의 대표자다.

7-4. 문화

항목 설명
바알브라심 히브리어 '바알'은 본래 '주인, 임자'라는 뜻의 보통 명사이고 가나안 신의 이름으로도 쓰였다. '브라심(페라침)'은 '터뜨림, 뚫고 나옴'을 뜻하는 말의 복수형이다. 그래서 흔히 "터뜨리심의 주(主)" 또는 "터져 나온 곳"으로 풀이한다. 다윗 자신이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같이 흩으셨다"고 뜻을 밝혔다.
전쟁터의 신상 고대 근동에서는 전쟁을 신들의 싸움으로 여겨 신상을 전쟁터에 모시고 나갔다. 신상을 버리고 달아났다는 것은 자기들의 신이 졌음을 인정한 꼴이다. 율법은 이방 신상을 불사르라고 명한다(신 7:5, 25).
뽕나무 히브리어 '바카'. 어떤 나무인지 확실하지 않아 발삼나무, 사시나무류 등으로 견해가 갈린다. 우리가 아는 누에 치는 뽕나무와는 다르다고 본다. 설교에서는 발삼나무로 설명하셨다.
걸음 걷는 소리 설교에서 소개하신 바람 소리 설명 말고도, 하늘 군대가 앞서 행진하는 소리로 읽는 해석이 널리 알려져 있다. 본문이 곧이어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여호와께 묻다 왕이 전쟁에 앞서 하나님의 뜻을 여쭙는 일. 대제사장의 에봇에 딸린 우림과 둠밈으로 묻거나 선지자를 통해 물었다.
신접한 여인 죽은 사람의 혼을 불러낸다고 하는 무당. 율법이 엄히 금한 일이다(레 19:31, 신 18:10-12).
조공 약한 나라가 강한 나라에 바치는 예물. 항복과 복종의 표시다.

7-5. 신학 용어

용어 풀이
환난(患難) 근심과 재난. 신자가 겪는 질병, 억울함, 핍박, 어려움을 두루 가리킨다.
허락하심 하나님이 악과 고난을 직접 일으키시는 분은 아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다스림 밖에서 일어나는 것도 아니라는 뜻으로 쓰는 말이다. 설교의 "환난을 주시는 분은 아니지만 허락하시는 분"이 이 뜻이다(욥 1-2장, 약 1:13 참조).
섭리(攝理)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와 사람의 삶을 지금도 붙드시고 다스리시며 뜻하신 곳으로 이끄시는 일. 설교의 "하나님께서 작정하고 계획하시는 대로 된다"는 고백이 여기에 닿는다.
오라티오·텐타티오 라틴어로 '기도(oratio)'와 '시련·시험(tentatio)'. 종교개혁자 루터는 시편 119편을 바탕으로 기도(오라티오), 묵상(메디타티오), 시련(텐타티오) 세 가지가 참된 신학자를 만든다고 말했다. 목사님은 이 낱말들을 빌려 신자의 삶을 구원, 환난, 기도, 은혜의 흐름으로 설명하셨다.
영화롭게 하다 하나님의 크심과 선하심을 드러내고 높이는 것. 시 50:15에서는 건짐 받은 사람이 감사로 하나님을 높이는 것을 가리킨다.
은혜(恩惠)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값없이 베푸시는 호의와 도우심.
큐티(QT) Quiet Time. 날마다 정한 시간에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경건 생활.
현상학·분석 철학 20세기 철학의 두 흐름. 현상학은 독일에서 시작되어 의식에 나타나는 그대로를 살피는 철학이고, 분석 철학은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언어와 논리를 분석하는 철학이다.

8. 정리하며 확인할 점